Journal of Pharmacopuncture (Feb 2004)

중성어혈약침 병행치료가 뇌졸중으로 유발된 견비통 환자의 기능 및 삶에 미치는 영향(무작위 대조군연구-이중맹검)

  • Bae, Han-Ho,
  • Park, Yang-Chun

DOI
https://doi.org/10.3831/KPI.2004.7.1.077
Journal volume & issue
Vol. 7, no. 1
pp. 77 – 86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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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은 근래 들어 더욱 증가하고 있는 추세1)이며 이로 인해 중풍 재활치료가 필요한 환자의 수도 늘어가고 있다. 많은 환자들이 이시기에 견비통을 호소하게 되는데, 이는 발병 후 수주에서 6개월 이내에 발생하며, 심한 편마비 환자에서는 72%에서 견통이 나타난다. 또한 견통을 지닌 대부분의 편마비환자들에게서 견관절구축, 견관절아탈구, 경직 등이 같이 있어2) 치료가 쉽지 않고 장애 상태가 쉽게 고착화되는 편이다. 따라서 뇌졸중으로 인한 견비통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치료법이 요구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최근 들어 견비통에 대한 몇 몇 연구3,4,5,6,7,8,9)가 있었으나 중성어혈약침을 이용한 임상대조군 연구는 찾아보기 힘들었다. 이에 저자는 최근 침구관련 연구 경향10)을 반영하여, 뇌졸중으로 유발된 견비통환자를 실험군과 대조군으로 나누어, 실험군에는 중성어혈약침을 대조군에는 생리식염수를 투여하고 전 과정을 이중맹검으로 시행하여 약간의 지견을 얻었기에 이에 보고하는 바이다.